[주일설교, 2020.06.28, 김진영 담임목사] 한나는 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는가?
1. 기본 정보
| 항목 | 내용 |
|---|---|
| 일자 | 2020년 6월 28일 (주일) |
| 설교자 |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
| 설교 제목 | 한나는 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는가? |
| 성경 본문 | 사무엘상 1장 19-28절 |
| 함께 읽은 말씀 | 창세기 22:1-5 / 히브리서 11:19 |
| 영상 | https://youtu.be/C-mpMM4kc9g (설교 약 29분 + 기도) |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한 나"→한나, "야구 뱀"→야곱, "분인 나"→브닌나, "소원 기도"→서원 기도, "번째 쓸 나무"→번제에 쓸 나무)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이 영상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예배를 드리던 시기의 설교이며, 설교 후반부에 그 상황이 직접 언급됩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 순서 | 내용 |
|---|---|
| ① 질문 | 한나는 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는가? |
| ② 대조 | 라헬도 기도하여 아들들을 얻었지만 하나님께 드리지는 않았다. 한나는 드렸다. |
| ③ 첫째 대답 | "서원했기 때문이다." 서원 기도와, 서원을 지킨 교인·지키지 않은 교인의 이야기. |
| ④ 더 깊은 질문 | 서원했으니 드렸다. 그런데 어떤 마음으로 드렸는가? "아깝지만 할 수 없다"였는가? |
| ⑤ 아브라함 |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에 즉각 순종했다(창 22:1-5). 억지나 공포가 아니었다. |
| ⑥ 아브라함의 믿음 | 사흘 길을 가며 "하나님이 이삭을 다시 살리신다"는 믿음이 정리되었다(히 11:19, 창 22:5). |
| ⑦ 한나의 믿음 | 아브라함에게 사흘, 한나에게는 3년 이상. "내가 맡는 것보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이 아이에게 더 큰 은혜와 복이다." |
| ⑧ 신앙생활 | 구하여 받는 것, 그리고 받은 것을 가지고 드리며 사는 것. 받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다. |
| ⑨ 열매 | 평범한 아이를 믿음으로 드린 어머니, 그 아들을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신 하나님. |
| ⑩ 돌아봄 | 나는 무엇을 받았고 무엇을 드리고 있는가? 드리지 않는 까닭은 받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
| ⑪ 예배 | 드릴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은 예배다. 코로나, 잠옷 바람의 가정 예배, 온라인 예배의 유혹. |
| ⑫ 결론 | 우리의 모든 삶이 예배다. 내가 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며 살자. |
3. 결론 — 우리의 모든 삶이 예배다
- 목사님은 "우리의 모든 삶이 예배입니다"를 두 번 거듭 말씀하셨다. 교회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하나님이 다 보시고, 거기서 우리의 예배를 찾으신다.
-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있는 사람은 잠옷 바람으로 예배드리지 않는다.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를 아는 사람은 예배에 자기의 모든 것을 건다.
- 구속의 은혜를 받은 사람은 직장에서의 삶이 예배인 것을 알고, 직장에서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 이 예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 하나님께서 가능한 한 빨리 코로나의 어려운 시기를 해결해 주셨을 때, "서울중앙교회가 드리는 예배를, 네가 드리는 예배를 내가 날마다 기다리고 기뻐한다"고 칭찬하시는 그런 예배를 드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 "하나님께 그런 예배를 드립시다." 내가 있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며 살아가도록 은혜를 구하는 한 주간이 되기를 바란다.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설교를 마치며 목사님이 두 가지 기도 제목을 주셨다.
- 예배 — "하나님, 어느 곳에 있든지 하나님을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한 주간이 되게 해 주십시오."
- 투병 중인 교우 자녀 — 한 집사님의 어린 자녀를 위한 기도. 백혈병으로 치료받는 중인데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그날 새벽 갑자기 급성 췌장염이 와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췌장염에서 회복되고 건강하게 치료되도록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구했다.
마무리 기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구하고 받은 것이 많은, 받은 은혜가 많은 삶이 되기를, 하나님이 주신 것들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인 것을 분명하게 경험하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살기를 구했다. 믿음으로 구하여 필요한 일용할 것들을 많이 받게 하시고, 풍성하게 주셨을 때 그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며, 나의 삶과 생명과 받은 모든 은혜와 축복을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교회를 위해 기꺼이, 즐거이 드리며 살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믿음, 한나에게 주셨던 믿음과 은혜를 사모하며, 입을 열어 일용할 모든 것을 담대하게 구하게 하시고, 값없이 은혜로 채워 주셨을 때 받은 모든 것을 드리기를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기꺼이 나를 드리는 서울중앙교회와 교인들이 되도록 붙잡아 주시고 인도해 주시기를 구했다. 끝으로 투병 중인 그 아이를 긍휼히 여기시고 강건하게 회복시켜 치료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1:19-28)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구절 | 내용 |
|---|---|
| 1:19 | 엘가나의 가족이 아침 일찍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라마의 집으로 돌아갔다. 엘가나가 아내 한나와 동침했고, 여호와께서 한나를 생각하셨다. |
| 1:20 | 한나가 임신하여 때가 차서 아들을 낳았다.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하여 이름을 사무엘이라 지었다. |
| 1:21 | 엘가나와 온 집이 해마다 드리는 제사(매년제)와 서원제를 드리러 올라갔다. |
| 1:22 | 한나는 함께 올라가지 않고 남편에게 말했다. 아이가 젖을 떼면 데리고 가서 여호와 앞에 뵙게 하고 거기에 영원히 있게 하겠다고 했다. |
| 1:23 | 엘가나가 대답했다. 당신 생각에 좋은 대로 젖 뗄 때까지 기다리되, 오직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나는 젖을 뗄 때까지 아들을 양육했다. |
| 1:24 | 젖을 뗀 뒤 한나는 아이를 데리고 수소와 밀가루와 포도주를 가지고 실로에 있는 여호와의 집으로 올라갔다. 아이는 아직 어렸다. |
| 1:25 | 수소를 잡아 제사드리고 아이를 제사장 엘리에게 데려갔다. |
| 1:26-27 | 한나가 말했다. 자신은 전에 엘리 곁에 서서 여호와께 기도하던 바로 그 여자이며, 이 아이를 위해 기도했더니 구한 것을 여호와께서 허락하셨다고 했다. |
| 1:28 | 그러므로 자신도 이 아이를 여호와께 드리되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거기서 여호와께 경배했다. |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기도하여 아들을 얻은 또 한 사람, 라헬
목사님은 "한나가 왜 사무엘을 하나님께 바쳤을까"라는 질문으로 설교를 시작하셨다. 그리고 그 질문을 풀기에 앞서, 한나처럼 자녀를 낳지 못해 하나님께 기도하다가 자녀를 얻은 사람이 한나 말고도 여럿 있다고 하시며 그 가운데 한 사람인 라헬을 먼저 살피셨다.
- 라헬은 남편 야곱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자녀를 얻지 못했다. 언니 레아는 자녀를 많이 얻었는데 라헬은 얻지 못했다.
- 라헬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자녀를 주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았다.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는데도 자녀를 얻지 못했다.
- 그래서 언니와의 경쟁에서 이기려고 자기의 시녀 빌하를 남편에게 보내 아들을 얻었다.
| 아들 | 라헬이 이름에 담은 마음 (목사님의 설명) |
|---|---|
| 단 | "나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려고, 나의 호소를 들으시고 아들을 주셨다." 그것이 '단'의 의미다. |
| 납달리 | 하나로 만족할 수 없어 시녀를 통해 또 아들을 얻었다. 이름에 담긴 마음은 "내가 언니와의 경쟁에서 이겼다"이다. |
| 요셉 | 요셉을 낳고 나서 "하나님께서 나의 부끄러움을 씻어 주셨다"고 했다. 그래서 요셉을 애지중지하며 키웠다. |
- 자녀를 얻지 못하던 라헬의 마음에는 언니와의 경쟁에서 지는 것, 자녀를 낳지 못하는 억울함과 원통함 같은 것이 가득 차 있었다.
- 라헬은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했고, 남편도 기도하고 자기도 간절히 기도해서 아들들을 얻었다. 그러나 그 아들들을 하나님께 드리지는 않았다.
- 한나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서 사무엘을 얻었는데, 그 얻은 아들을 하나님께 드렸다.
6-2. 첫째 대답 — "서원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은 이 질문을 교인에게 해 보셨다고 한다. "한나는 그렇게 힘들게 얻은 아들을 라헬처럼 평생 자기 자녀로 삼으면 될 텐데 왜 하나님께 드렸습니까?" 질문하자마자 대답이 나왔다. "서원을 했잖아요. 하나님께 서원을 했으니까 그 서원대로 드렸습니다."
이민 교회 담임목사님의 서원 기도 권면
목사님은 이민 교회에서 목회를 배우고 교회를 섬기던 때의 일을 들려주셨다. 지금은 소천하신 당시 담임목사님이 중환자를 심방하실 때 따라간 적이 많았다. 병원에서조차 치료할 수 없는 마지막 상태의 환자를 심방하셨을 때 담임목사님이 하신 말씀을 지금도 기억하고 계신다.
"집사님, 지금 우리가 압니다. 이 병은 병원에서도 고칠 수 없고 현대 과학 기술로도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니 마지막으로 심방을 왔지요. 그런데 집사님, 내가 캐나다에서도 목회를 하고 이쪽 LA에서도 목회를 하는 가운데 경험한 것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불가능할 때에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해 보십시오. '하나님, 이 병은 하나님 말고는 아무도 못 고칩니다. 기적이 아니고서는 저는 회복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제게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면 제가 남은 삶을 하나님을 위해서, 정말로 교회를 사랑하며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하나님께 서원 기도를 해 보십시오."
- 담임목사님이 모든 환자에게 그 말씀을 하신 것은 아니다. 감동을 주시는 대로 환자들에게 서원 기도를 권하셨고, 그 서원을 꼭 지키라고 말씀하셨다.
서원을 지킨 교인
- 같은 교회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하던 교인 가운데 서원 기도의 은혜를 경험한 분이 있었다. 자녀들을 볼 때에 "하나님, 저에게 10년만 더 살게 해 주시면 정말로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하고 기도했는데, 10년 이상을 사셨다.
- 그 뒤 병이 재발했다. 그때 그 집사님이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10년을 부탁했는데, 아, 15년을 할걸." 그러면서 약속한 10년을 넘겨 살고 있으니 그래도 만족하고 감사한다고 하셨다.
- 자기가 서원한 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감사하며 믿음으로 사는 분들이 계셨다.
서원을 지키지 않은 교인
- 담임목사님을 통해 들은 이야기도 있다. 서원을 하여 치료가 되었고 건강을 회복했다. 그런데 건강을 회복하고 사업이 잘될 때에 서원한 것을 지키지 않는 교인이 있었다.
- "이렇게 살면 위험한데,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은 지켜야 되는데" 하고 걱정하던 가운데, 뜻밖에 병이 재발하여 더 이상 회복하지 못하고 삶을 마감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였다.
목사님의 정리
-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은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서원한 것을 들으시고, 그 서원한 대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을 기억하시며 반드시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
- 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는가? 서원했기 때문이다. 한나는 최소한 그런 믿음이 있는 사람이다.
6-3. 더 깊은 질문 — 어떤 마음으로 드렸는가
그런데 오늘 우리의 질문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서원했기 때문에 드린 것은 맞다. 그러면 한나는 어떤 마음으로, 어떤 심정으로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렸을까?
- 같이 살고 싶었을 것이다. 젖 뗄 때까지 길렀기 때문이다.
- 거의 모든 학자가 동의하는 견해로, 그 당시에는 만 3년까지 젖을 먹인 것으로 나와 있다. 우리나라 나이로 치면 네 살이나 다섯 살쯤 된다. 그 나이가 될 때까지 젖을 먹이며 집에서 애지중지 사랑하며 길렀다.
-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아깝다, 너무 아깝다. 하나밖에 없는데."
브닌나는 달라졌을까
- 한나 곁에는 한나가 그렇게 울 수밖에 없도록 괴롭혔던 브닌나가 있다. 한나가 사무엘을 얻었다고 해서 브닌나가 달라졌겠는가? 달라졌기를 기대하지만, 사람의 성품은 믿음 안에 살지 않으면 잘 바뀌지 않는다.
- 하나뿐인 아들을 드리고 난 다음에는 브닌나가 "하나밖에 없잖아" 하며 분명히 속상하게 하는 이야기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목사님의 질문
"아, 그래도 서원했으니까 드려야지. 아까운데 할 수 없다." 한나는 그런 마음으로 사무엘을 드렸겠는가?
6-4. 아브라함 — 명령을 받고 즉각 순종한 사람
자기 생명보다 귀한 아들을 하나님께서 드리라고 하셔서 그대로 하나님께 드렸던 사람이 한 사람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백 세에 얻은 아들을 제사로 바치라고 명령하셨다.
(스크린에 띄운 창세기 22:1-5를 회중과 한 절씩 교독하고 5절은 다 같이 읽었다. 자막에는 1절, 3절, 5절이 남아 있다.)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창 22:1)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창 22:3)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창 22:5)
- 하나님께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셔서 이삭을 죽여 제물로 바치라고 말씀하셨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는가? 즉각 순종한다. 다음 날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
-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알았다. 마귀의 시험도 아니고 꿈도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그럴 때 아브라함은 무조건 즉각 순종한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기 위해 떠난다.
- 한나가 사무엘을 드린 것도 같다. 왜 드렸는가? 하나님께 서원했기 때문에 바로 드렸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어떤 마음으로 바쳤겠는가
- 산에 올라갈 때 제물을 태울 나무를 이삭이 지고 간다. 아브라함이 지고 가는 것이 아니다. 그 정도로 이삭이 장성했다. 최소한 십대는 되었을 것이다.
- 아브라함은 이삭을 얻어서 14~15년, 15년 이상을 그토록 사랑하며, 자기의 모든 것을 물려줄 귀한 아들로 여기며 살아왔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갑자기 이삭을 바치라고 하신 것이다. 아브라함은 즉각 순종한다.
- 목사님은 회중에게 물으셨다. "아까워 죽겠는데 억지로 바쳤겠습니까? 아니면 이삭을 바치라는 것이 확실한데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벼락과 저주를 내리지 않으실까 하는 공포 속에서 바쳤겠습니까?"
6-5. 사흘 길에서 정리된 믿음 — 히브리서 11:19와 창세기 22:5
아브라함은 말씀을 듣고 다음 날 아침 일찍 무조건 순종하여 떠났고, 사흘 길을 갔다. 그 사흘 길을 걸어가면서 아브라함이 어떤 심정으로 이삭을 바치는지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스크린에 띄운 히브리서 11:19를 회중과 함께 읽었다.)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히 11:19)
- 목사님은 이 구절은 여러 번 설명했기 때문에 더 설명하지 않겠다고 하시고 요점만 짚으셨다.
- 사흘 길을 가는 동안 아브라함의 마음속에 확신이 있었다. 이전에 하나님께서 이삭을 통해 하신 약속이 있고, 지금 하신 명령이 있다. 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에 "내가 이삭을 죽이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살리신다"는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사흘 길을 걷는 동안 아브라함의 마음에 딱 정리되었다.
창세기 22:5를 다시 보라
스크린에 5절을 다시 띄우고 주목해서 보라고 하셨다. 아브라함은 두 종에게 "너희는 여기서 기다려라. 나는 지금 이삭을 데리고 올라가서 이삭을 죽일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다.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 이것이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의 믿음이다. 종들을 그냥 속이려고 한 말이 아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러 올라갈 때 이 믿음이 있었다. 히브리서 11장 19절에 나와 있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 사흘 길을 이삭과 함께 걸으면서 "하나님께서 왜 바치라고 하셨을까"를 생각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확실하니 무조건 즉각 순종한다. 그런데 이삭을 바치는 아브라함의 마음속에는 이것이 있었다.
| 아브라함의 마음에 정리된 것 |
|---|
| 이삭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
| 이삭에게 약속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
| 이삭을 통해 큰일을 이루겠다고 말씀하신 분도 하나님이시다. |
| 그러므로 내가 말씀에 순종하여 이삭을 죽이면 하나님은 반드시 이삭을 살리실 것이다. |
- 그래서 모리아 산에 올라가 이삭을 제단에 바칠 때 아브라함에게는 주저함이 없다. 이 믿음 안에서 이삭을 기꺼이, 즐겁게, 순서대로 바친다.
- 그 순서가 너무 빠르고 지체함 없이 진행되니까, 이삭을 죽이려는 순간에 하나님께서 다급하게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부르시며 막으신 것이다.
- 아브라함은 이삭을 드릴 때 억지로 드리지 않았다. "이렇게 좋은 것을 왜 빼앗아 가시지?" 하며 드리지 않았다. "이것을 안 드리면 심판하시겠구나" 하는 두려움 속에서 드리지도 않았다. 믿음 안에서 드렸다.
6-6. 한나의 믿음 — 아브라함에게 사흘, 한나에게는 3년
한나가 사무엘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한나에게도 똑같은 믿음이 있었다. 아브라함에게는 사흘이 걸렸는데 한나에게는 3년 이상의 세월이 걸렸다.
- 평생 가지고 싶었던 아들을 얻었다. 이 아들을 만 3년 동안 키우면서 한나는 계속 생각했을 것이다. "하나님께 드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 "하나님 앞에 간절히 나아가 울며 금식하며, 한 번만 돌아봐 주시면 드리겠다고 했지만, 제가 키우겠습니다. 키우고 싶습니다." 이런 갈등이 있었을 것이다.
- 그런데 아브라함에게 사흘 걸린 일을 한나는 젖을 뗄 때까지 계속하는 가운데, 한나의 마음에 이런 믿음이 들었을 것이다.
한나의 마음에 든 믿음 (목사님이 풀어 주신 한나의 생각)
- 이 아들을 누가 주셨는가? 하나님께서 주셨다.
- 나는 이 아들을 사랑하고 잘 키울 자신이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줄 마음이 있다.
- 그런데 이 아이를 창조하셔서 나에게 주신 하나님께 서원한 대로 이 아이를 드리고 맡기면, 하나님께서 내가 이 아이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사랑하실까? 그럴 것 같다.
- 내가 이 아이를 보호하고 도와주는 것보다,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나보다 더 이 아이를 도와주시고 은혜를 베풀어 주실까? 그럴 것 같다.
- 이 아이가 잘되도록 내가 맡는 것보다, 이 혼란한 시기에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서 "하나님께서 기적으로 주신 아들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귀하게 써 주십시오" 하는 것이 이 아이에게 행복이 될까, 불행이 될까?
- 내가 이 아이를 맡아서 나의 기쁨을 누리며 사는 것보다, 서원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더 큰 은혜와 복이 될 것이다.
목사님은 이 믿음이 한나에게 있었을 것이라고 하시며 이렇게 정리하셨다.
- 한나가 사무엘을 드릴 때 "아깝습니다" 하며 드린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 "서원했는데 안 지키면 저주를 받고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드린 것도 아니다.
- "하나님, 이 아이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아이를 써 주십시오.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모든 것을 다 맡깁니다. 제가 이 아이를 맡는 것보다 서원대로 드리는 것이 더 큰 은혜와 복인 줄 믿습니다."
-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칠 때의 그 기쁨, 그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한나는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사무엘을 드렸다.
6-7. 신앙생활 — 받는 것, 그리고 받은 것을 가지고 드리는 것
-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은혜로 받는 것이다.
- 그런데 하나님께 은혜로 받는 것보다, 받은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드리면서 살아가는 것이 더 복되고, 그것이 참 믿음의 생활이다.
받지 않은 것이 있는가
목사님은 회중에게 물으셨다. "여러분, 이 세상에 올 때 가지고 오신 것이 있습니까?"
- 우리는 적신으로, 벌거벗은 몸으로, 손에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났다.
- 육체의 생명은 부모님에게서 받았다.
- 영적으로 거듭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적인 생명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다. 태어날 때 가진 재능과 달란트, 내가 쌓은 지식과 실력, 건강, 입고 있는 옷과 물질, 사회적 지위까지 모든 것이 그렇다. 하나님께서 주셨고, 또 내 곁에서 나를 도와주었던 다른 모든 사람의 사랑과 수고로 내가 그것을 가지고 있다.
- "하나님 앞에서 내 삶을 돌아보십시오. 하나님께 받지 않은 것이 있습니까? 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내 소유로 삼겠습니다"는 신앙이 아니다
| 신앙이 아닌 것 | 신앙인 것 |
|---|---|
| "하나님, 내가 기도해서 사무엘을 얻었습니다. 이 사무엘은 내 소유로 삼겠습니다." | "하나님, 생각해 보니 사무엘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물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하나님의 아들로 사용해 주십시오." |
한나의 고백은 이런 것이다. "제가 사무엘을 받았을 때의 기쁨보다, 하나님의 그 은혜를 믿고 사무엘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이 기쁨이 저에게는 사실 더 기쁘고 더 감사합니다." 한나에게 그 믿음이 있었다.
6-8. 평범한 아이를 드렸더니 — 사무엘
- 한나는 사무엘을 드릴 때 "하나님, 이렇게 위대한 아들을 드립니다" 하고 드리지 않았다. 젖 뗄 때의 아이가 훌륭하면 얼마나 훌륭했겠는가. 그저 평범한 아이였다.
- "하나님, 이 아이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하나님이 주신 이 아들을 주의 뜻대로 써 주십시오."
- 이렇게 한 여인이 자기에게 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그 아들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렸다. 그리고 이 어머니는 "나는 평생 이 아들을 곁에서 후원하며 기도하며 살아가는 어머니로 살겠다"는 신앙으로 아들을 드렸다.
- 하나님께서는 기꺼이,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드리는 어머니의 그 믿음을 보시고, 그 바친 아들을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사용하셨다. 그 사람이 사무엘이다.
- 구약의 인물들을 보면 하나님이 쓰신 훌륭한 인물이 많다. 그러나 사무엘의 삶을 가만히 들여다보라. 사사 시대, 그 혼란한 시기에 사무엘같이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신 하나님의 사람도 그렇게 흔하지 않다.
6-9. 나는 무엇을 받았고, 무엇을 드리고 있는가
목사님은 회중에게 돌아보라고 하셨다.
- 믿음으로 살아갈 때에 내가 하나님께 받은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라.
- 그리고 내가 받은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무엇을 드렸는지 생각해 보라. 하나님의 나라에, 하늘에 쌓아 둔 보화와 나의 희생과 내가 드린 것이 무엇인지 한번 돌아보라.
참으로 믿는 사람의 특징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다. 구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하나님께 받은 것이 없는 교인이 있다. 그런 사람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신앙이다.
창세기부터 주님 재림 때까지, 정말로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특징은 이렇다.
- 일용할 양식을 하나님께 항상 구하는 사람이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모든 것을 주셨다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고 깨닫고 체험하는 사람이다.
-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은혜를 받은 사람은 내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즐겁게 드리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선물 — 십자가
-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무엇인가? 주일 예배를 드릴 때마다 십자가를 보듯이,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하나님의 전부를 나에게 주셨다. 주실 수 있는 최고를 주셨다.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다.
- 그 은혜와 사랑을 내가 받았고, 받은 것을 내가 진심으로 안다. 그러면 이렇게 고백하게 된다. "하나님, 저의 남은 삶을 하나님께 다 드립니다. 이것이 아깝지 않습니다. 제가 받은 은혜를 생각할 때에 나의 재능과 나의 물질과 나에게 주셨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그 은혜에 감사하며 조금이라도 보답하며 살아가는 삶을 기꺼이 살기를 원합니다."
다시 던지신 질문
- 한나의 믿음과 신앙을 보면서 생각해 보라. 나는 하나님께 받은 것이 무엇인가? 지금 내가 가진 것 중에 하나님께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는가?
- 그렇다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한나가 사무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드렸듯이, 나는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 하나님께 왜 드리지 않는가? 하나님께 받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받은 것이 없는 사람과 은혜를 경험한 사람
| 받은 것이 없는 사람 | 은혜를 진심으로 경험한 사람 |
|---|---|
| 예수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서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용서가 없는 사람은 집에 들어오신 예수님의 발을 씻기지 않는다. | "하나님, 저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다 드리는 것이 저의 기쁨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그렇게 믿습니다." |
| 구원의 은혜를 받았다고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깝다. | 그 은혜의 자리에 있다. |
| 벌 받지 않으려고 종교 생활을 할 뿐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바깥에 있는 사람이다.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다는 비밀을 안다. |
왜 그런가? 하나님은 끊임없이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주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그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은 끊임없이 주면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6-10. 하나님께 드리는 대표적인 것 — 예배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대표적인 것이 무엇인가? 예배다.
코로나와 예배
-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내가 드리는,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불만이 많으셨던 것 같다고 하셨다. 코로나를 보내셔서, 하나님 앞에 나와 마음껏 예배드리던 일을 하나님께서 친히 막고 계신다.
- 목사님 자신도 예배를 드릴 때마다 반성하며 돌아보고 있다고 하셨다.
- 코로나를 허락하시고, 코로나의 일정을 통제하시고, 코로나를 해결하실 하나님께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곤란하게 만들어 놓고 계신다.
- 하나님께서 코로나에 지고 계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코로나를 통해 "네가 드리는 예배, 너희가 드리는 예배를 내 앞에서 돌아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잠옷 바람으로 드린 가정 예배
- 가정 예배를 매우 열심히 드리던 교인이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가정 예배를 드렸다.
- 몇 년을 그렇게 드렸는데, 일어나자마자 드리다 보니 잠옷을 입은 채로 예배를 드렸다. 그것이 그분 마음에 조금 걸렸던 것 같다.
-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었다. 교회에 가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놀랍게도 자기가 잠옷 바람으로 주일 예배에 참석한 것을 보았다. 깜짝 놀라 깨어 보니 꿈이었다.
- 그분은 그때 회개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가정 예배를 잠옷 바람으로 드리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는구나. 주일날 드리는 예배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내가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도 하나님께서 받으시는데, 가정에서 드리는 예배도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로 드리기를 원하시는구나."
- 그렇게 깨닫고 그날 이후로는 가정에서 예배드릴 때 복장을 바꾸어 입고 죽을 때까지 예배를 드렸다.
온라인 예배의 두 모습
지금 우리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언제든지 나와서 함께 드릴 수 있던 예배를 하나님께서 코로나로 막으신 것이다. 이 안타까운 시간을 지나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어떻게 드릴지 고민하고 있다.
- 한편으로, 예배의 자리를 정말로 사모하는 교인이 많다. "매주 참석할 수 없습니까?" 하고 안타깝게 묻는 장로님도 계시고, "정말로 매주 오고 싶습니다" 하고 안타깝게 이야기하는 분이 많다.
- 다른 한편으로,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져서 11시 30분 예배를 드리기 전에 늦잠을 실컷 자고 아무 준비도 하지 않는 모습이 있다. 마치 잠옷을 입고 가정 예배를 드렸던 것처럼, 예배에 대한 관심과 하나님께 내가 드리는 것에 대한 마음이 없어지는 시험과 유혹도 동시에 우리에게 오고 있다.
이어지는 결론은 3장에 정리했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사사 시대 말기 — 사무엘이 태어난 때
- 사무엘상 1장은 사사 시대가 끝나 가던 무렵의 이야기다. 사사기는 이 시대를 "그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삿 21:25)는 말로 요약한다. 설교에서 "이 혼란한 시기", "사사 시대에 그 혼란한 시기"라고 하신 배경이다.
- 연대는 주전 약 11세기로 본다. 사무엘의 출생 연도는 성경에 나오지 않으며, 학자에 따라 주전 약 1100년 전후로 추정이 조금씩 다르다.
- 당시 예배의 중심은 예루살렘이 아니라 실로였다. 여호수아 때 회막을 실로에 세웠고(수 18:1), 언약궤가 거기 있었다. 그러나 제사장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제사를 멸시하고 악을 행하여(삼상 2:12-17, 22) 예배조차 무너져 있던 때였다. 한나는 바로 그런 곳에 어린 아들을 맡겼다.
한나의 서원 — 본문 바로 앞의 일
- 엘가나에게는 두 아내 한나와 브닌나가 있었다. 브닌나에게는 자녀가 있고 한나에게는 없었다. 브닌나는 한나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했다(삼상 1:2, 6-7).
- 한나는 실로에서 통곡하며 기도하고 서원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아들을 주시면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않겠다는 내용이다(삼상 1:11).
- 엘리는 입술만 움직이는 한나를 취한 줄로 오해했다가, 사정을 듣고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다(삼상 1:12-17). 오늘 본문은 그다음 장면이다.
사무엘이 한 일
| 역할 | 내용 | 성경 |
|---|---|---|
| 선지자 | 어려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고, 온 이스라엘이 그를 여호와의 선지자로 알았다. | 삼상 3장 |
| 마지막 사사 | 미스바에서 백성을 회개로 이끌고 블레셋을 물리쳤으며 평생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 삼상 7장 |
| 왕을 세운 사람 | 첫 왕 사울과 그다음 왕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 삼상 10장, 16장 |
- 사무엘은 사사 시대에서 왕정 시대로 넘어가는 다리가 된 인물이다. 후대의 성경도 그를 모세와 나란히 언급한다(시 99:6, 렘 15:1). 설교에서 "전무후무한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하신 평가와 통한다.
- 사무엘을 드린 뒤 한나는 해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 실로에 가져다주었고, 하나님은 한나에게 세 아들과 두 딸을 더 주셨다(삼상 2:19-21).
라헬과 레아의 이야기 — 설교 도입에서 언급
-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여 7년을 일했으나 외삼촌 라반에게 속아 언니 레아와 먼저 결혼했고, 다시 7년을 더 일하고 라헬을 아내로 맞았다(창 29장).
- 라헬이 자녀를 낳지 못하자 자기 시녀 빌하를 야곱에게 주어 단과 납달리를 얻었다(창 30:1-8). 레아의 시녀는 실바이며 실바가 낳은 아들은 갓과 아셀이다(창 30:9-13).
- 세 아들의 이름에 담긴 뜻은 성경에 이렇게 나온다.
| 아들 | 성경의 설명 | 장절 |
|---|---|---|
| 단 | "하나님이 내 억울함을 푸시려고 내 호소를 들으사 내게 아들을 주셨다" | 창 30:6 |
| 납달리 | "내가 언니와 크게 경쟁하여 이겼다" | 창 30:8 |
| 요셉 | "하나님이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 "여호와는 다시 다른 아들을 내게 더하시기를 원하노라" | 창 30:23-24 |
- 라헬은 뒤에 둘째 아들 베냐민을 낳다가 세상을 떠났다(창 35:16-19).
이삭을 바친 사건
- 아브라함은 100세에 이삭을 얻었다(창 21:5). 하나님은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창 21:12)이라고 약속하셨다. 설교에서 "이전에 이삭을 통해 하신 약속"이라고 하신 것이 이 말씀이다. 히브리서도 이 약속을 인용한 바로 다음에 11:19를 말한다(히 11:17-19).
- 이삭이 번제 나무를 지고 올라갔다는 내용은 창세기 22:6에, 하나님의 사자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고 부른 장면은 22:11에 나온다. 하나님은 숫양을 대신 준비해 두셨고, 아브라함은 그곳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했다(창 22:13-14).
- 이때 이삭의 나이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나무를 지고 산을 오를 만큼 자랐다는 점에서 설교처럼 십대로 보는 견해가 많고, 유대 전승 가운데는 20대나 30대로 보는 견해도 있다.
2020년 6월의 예배 상황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가 퍼지면서 한국의 많은 교회가 예배당에 모이는 인원을 제한하거나 온라인 예배로 바꾸었다. 이 설교는 그 시기에 전해졌다. "매주 참석할 수 없습니까"라는 교인들의 말은 예배당 참석 인원을 나누어 제한하던 당시 사정을 보여 준다.
7-2. 지리
| 지명 | 설명 |
|---|---|
| 라마 | 엘가나와 한나의 집이 있던 곳(삼상 1:19). 1장 1절에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으로 나온다. 훗날 사무엘의 고향이자 활동 근거지가 되었고 그가 묻힌 곳이다(삼상 7:17, 25:1). 정확한 위치는 견해가 갈린다. |
| 실로 | 에브라임 산지에 있던 성읍. 사사 시대에 회막과 언약궤가 있던 예배의 중심지다. 한나가 기도한 곳이며 어린 사무엘이 자란 곳이다. |
| 에브라임 산지 | 이스라엘 중부의 구릉 지대. 라마와 실로가 모두 여기에 있다. |
| 모리아 | 하나님이 이삭을 바치라고 지시하신 땅(창 22:2). 역대하 3:1은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 산"에 성전을 지었다고 기록하여, 전통적으로 예루살렘 성전 터와 같은 곳으로 본다. |
| 브엘세바 | 이삭 사건 무렵 아브라함이 살던 남쪽 지역(창 21:33-34, 22:19). 여기서 모리아까지가 설교에서 말씀하신 "사흘 길"이다(창 22:4). |
| 밧단아람(하란) |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지내며 레아, 라헬과 결혼하고 자녀들을 낳은 곳. 오늘날 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북부 일대다. |
7-3. 인물
| 인물 | 설명 |
|---|---|
| 한나 | 엘가나의 아내. 이름은 '은혜'라는 뜻. 오랫동안 자녀가 없어 괴로워하다가 실로에서 서원 기도를 드리고 사무엘을 얻었다. 아들을 드린 뒤 부른 기도(삼상 2:1-10)가 유명하다. |
| 사무엘 | 한나의 아들. 본문은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는 뜻으로 이름의 유래를 설명한다(삼상 1:20). 선지자요 마지막 사사이며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은 사람이다. |
| 엘가나 | 한나의 남편. 에브라임 산지에 살았다. 해마다 실로에 올라가 제사드렸고, 한나의 서원을 막지 않고 "여호와께서 그의 말씀대로 이루시기를 원하노라"며 받아들였다(삼상 1:23). |
| 브닌나 | 엘가나의 또 다른 아내. 자녀가 있었고 한나를 격분하게 하여 괴롭혔다(삼상 1:6-7). 본문 이후의 브닌나에 대해서는 성경이 기록하지 않는다. 설교에서 브닌나가 속상하게 하는 말을 했을 것이라는 부분은 목사님이 "가능성이 있다"고 하신 추정이다. |
| 엘리 | 실로의 제사장이며 사사. 어린 사무엘을 맡아 길렀다. 두 아들의 죄를 엄히 막지 못해 집안이 심판을 받았다(삼상 2-4장). |
| 라헬 | 야곱이 가장 사랑한 아내이며 레아의 동생. 요셉과 베냐민의 어머니. |
| 레아 | 야곱의 첫째 아내이며 라헬의 언니.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스불론과 딸 디나를 낳았다. |
| 빌하 | 라헬의 시녀. 단과 납달리의 어머니. |
| 야곱 | 이삭의 아들이며 아브라함의 손자. 그의 열두 아들에게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가 나왔다. |
| 아브라함 | 이스라엘의 조상. '믿음의 조상'으로 불린다(롬 4:11, 16). |
| 이삭 | 아브라함이 100세에 얻은 약속의 아들. |
| 바리새인 시몬 | 설교에서 "바리새인 집에 가서 하신 말씀"이라고 하신 사건의 집주인(눅 7:36-50). 예수님을 식사에 초대하고도 발 씻을 물을 내지 않았다. 죄 많은 한 여인은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닦고 향유를 부었다. 예수님은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눅 7:47)고 하셨다. |
7-4. 문화
젖 떼는 나이
고대 근동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오래 젖을 먹였다. 구약과 신약 사이 시대의 유대 문헌인 마카베오하 7:27에 어머니가 아들에게 "3년 동안 젖을 먹였다"고 말하는 대목이 있어, 젖 떼는 나이를 세 살 안팎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설교에서 "만 3년"이라고 하신 근거다. 젖 떼는 날은 잔치를 여는 경사였다(창 21:8, 이삭이 젖을 떼던 날). 본문도 "아이가 어리더라"(삼상 1:24)고 적는다.
자녀가 없다는 것의 무게
고대 사회에서 자녀는 집안의 이름과 기업(물려받는 땅)을 잇는 사람이고 부모의 노후를 책임지는 사람이었다. 자녀가 없는 여인은 큰 수치를 겪었다. 라헬이 요셉을 낳고 "내 부끄러움을 씻으셨다"고 한 말, 한나가 통곡하며 기도한 사정이 여기서 나온다.
한 남편의 두 아내
구약 시대에는 한 남편이 둘 이상의 아내를 두는 일이 있었다. 성경은 그 일을 사실대로 기록하되, 그런 가정마다 시기와 다툼이 있었음을 숨기지 않는다(사라와 하갈, 레아와 라헬, 한나와 브닌나).
시녀를 통해 자녀를 얻는 관습
아내가 자녀를 낳지 못할 때 자기 여종을 남편에게 주어 아이를 얻고 그 아이를 자기 자녀로 삼는 관습이 고대 근동에 있었다. 사라가 하갈을 통해(창 16장), 라헬이 빌하를 통해, 레아가 실바를 통해(창 30장) 그렇게 했다.
번제
제물을 제단 위에서 전부 태워 드리는 제사. 일부를 사람이 먹는 다른 제사와 달리 통째로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는 뜻이 담겨 있다. 하나님은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다(창 22:2). 율법은 자녀를 불살라 바치는 이방 풍습을 엄히 금하며(신 12:31), 창세기 22장에서도 하나님은 이삭을 죽이지 못하게 막으시고 숫양을 대신 주셨다.
서원제와 매년제
본문 21절의 '서원제'는 서원한 것을 갚으며 드리는 제사이고, '매년제'는 해마다 온 가족이 성소에 올라가 드리는 제사다. 엘가나의 집은 해마다 실로에 올라갔다(삼상 1:3).
발을 씻기는 일
샌들을 신고 흙길을 걷던 시대에 손님이 오면 발 씻을 물을 내는 것이 기본 예의였다(창 18:4).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께 그 대접을 하지 않았다(눅 7:44).
가정 예배
가족이 집에서 함께 찬송하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예배. 한국 교회에서 오래 권장해 온 경건 생활이다.
7-5. 신학 용어
| 용어 | 풀이 |
|---|---|
| 서원(誓願) | 하나님께 무엇을 하겠다, 무엇을 드리겠다고 스스로 약속하는 것. 율법은 서원을 강요하지 않지만 한번 서원했으면 반드시 지키라고 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하지 말라… 네가 서원하지 아니하였으면 무죄하리라"(신 23:21-23). "서원하고 갚지 아니하는 것보다 서원하지 아니하는 것이 더 나으니"(전 5:4-5). 민수기 30장도 서원 규정을 다룬다. 설교에서 "서원한 것은 지켜야 한다"고 하신 근거다. |
| 서원 기도 | 간구와 함께 "들어주시면 이렇게 살겠습니다" 하고 약속하며 드리는 기도. 야곱의 벧엘 서원(창 28:20-22)과 한나의 서원(삼상 1:11)이 대표적이다. |
| 나실인 | "구별된 사람"이라는 뜻.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고 머리에 삭도(칼)를 대지 않으며 하나님께 자신을 구별하여 드린 사람(민 6:1-21). 한나가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않겠다"고 서원했으므로 사무엘을 평생 나실인으로 본다. |
| 시험(試驗) | 창세기 22:1의 "시험하시려고"는 넘어뜨리려는 유혹이 아니라 믿음을 드러내고 단련하는 시험이다. 하나님은 악으로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신다(약 1:13). 설교에서 아브라함이 "마귀의 시험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임을 알았다고 하신 구별이 이것이다. |
| 순종 |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따르는 것. 사무엘 자신이 훗날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삼상 15:22)고 선포했다. |
| 부활 신앙 | 히브리서 11:19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것을 믿었다고 한다. 이삭을 통해 자손을 주시겠다는 약속과 이삭을 바치라는 명령이 둘 다 참이려면 하나님이 이삭을 다시 살리셔야 한다는 믿음이다. |
| 섭리(攝理) |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과 사람의 삶을 지금도 붙드시고 다스리시며 선한 뜻대로 이끄시는 것. 설교에서 한나가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모든 것을 맡겼다"고 하신 뜻이다. |
| 적신(赤身) | 벌거벗은 몸. 옛 번역 성경의 표현이다.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욥 1:21).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고전 4:7). |
| 거듭남(중생) | 성령으로 새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요 3:3-5). 설교에서 "영적인 생명"을 하나님께 받았다고 하신 것이 이것이다. |
| 구속(救贖) | 값을 치르고 종 된 자를 풀어 주는 것.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자기 생명을 값으로 내어 주어 우리를 죄에서 건지신 일을 가리킨다(엡 1:7). |
| 달란트 | 본래 무게와 화폐의 단위.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마 25:14-30)에서 유래하여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맡기신 재능과 은사를 뜻하는 말로 쓴다. |
| 일용할 양식 | 날마다 필요한 양식. 주기도문의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마 6:11)에서 온 말로, 필요한 것을 날마다 하나님께 구하며 사는 삶을 가리킨다. |
| 하늘에 쌓아 둔 보화 |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마 6:19-20). |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 사도 바울이 전한 예수님의 말씀(행 20:35). |
| "영과 진리로" 예배 |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요 4:23-24). 장소보다 예배하는 사람의 중심이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옛 번역(개역한글)은 "신령과 진정으로"라고 옮겼다. |
| 삶이 예배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설교 결론의 "우리의 모든 삶이 예배"가 이 말씀과 통한다. |
| 교독(交讀) | 인도자와 회중이 성경을 한 절씩 번갈아 읽는 것. |
| 심방(尋訪) | 목회자가 교인의 집이나 병원을 찾아가 형편을 살피고 함께 예배하며 기도하는 일. |
| 소천(召天) | "하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뜻으로 신자의 죽음을 이르는 말. |
8. 정리하며 확인할 점
- 2020년 영상이라 자동 자막의 품질이 낮습니다.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 교독 부분은 성경 본문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으므로 설교자의 실제 표현과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뜻이 분명하지 않은 몇 마디는 억지로 채우지 않고 뺐습니다.
- 창세기 22:1-5 교독은 자막에 1절, 3절, 5절만 남아 있습니다. 2절과 4절은 회중이 읽은 부분이어서 녹음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 서원을 지킨 교인의 이야기에서 "10년"과 "15년"은 분명히 들리지만, 그 뒤 실제로 몇 년째 살고 계셨는지를 말한 숫자는 자막이 깨져 있습니다(자막에는 '12 4년'으로 들림). 그래서 6-2에는 "약속한 10년을 넘겨"라고만 적었습니다.
- 라헬의 시녀 이름이 자막에는 '실바'와 '빌하'가 섞여 들립니다. 성경에서 단과 납달리를 낳은 라헬의 시녀는 빌하이므로(창 30:1-8) 빌하로 적었습니다. 실바는 레아의 시녀입니다.
- 기도 제목에 나온 투병 중인 교우 자녀와 부모의 이름은 개인의 건강에 관한 일이어서 노트에 적지 않았습니다.
- 이민 교회 담임목사님의 성함과 교회 이름은 설교에서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 가정 예배 예화의 주인공은 자막에 '2분'으로 적혀 있어 한 사람("이분")인지 부부("두 분")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꿈 이야기에서 "자기가"라고 하신 것에 맞추어 한 사람으로 적었습니다.
- "거의 모든 학자가 만 3년까지 젖을 먹인 것으로 본다"는 설교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세 살 안팎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경 본문에 나이가 직접 적혀 있지는 않습니다. 이삭의 나이도 성경에 나오지 않아 견해가 갈립니다.
- 한나가 3년 동안 겪었을 갈등과 믿음의 생각, 브닌나가 했을 법한 말은 목사님이 "~했을 것입니다", "~라고 믿습니다"라고 하시며 본문을 묵상하여 풀어 주신 내용입니다. 성경 본문에 직접 적힌 내용과 구별하여 읽으시기 바랍니다.
- 2~4장과 6장(설교 흐름·결론·기도 제목·설교 내용 정리)은 설교에서 실제로 말씀하신 내용만 담았고, 7장 '참고자료'는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 참고자료의 연대(사무엘의 출생 시기 등)와 라마의 위치는 학자에 따라 견해가 조금씩 다릅니다.